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에 따르면 최근 에어부산 전 전략커뮤니케이션실장 A씨로부터 '강제 근로 강요 및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진정서를 접수 받아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의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7일 회사 측에서 전략커뮤니케이션실을 해체하고 대기발령한다는 인사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에 "회사측에 사의를 표명했으나 사표 수리가 지연되더니 퇴사할 사람을 상대로 감찰, 징계를 진행하며 부당한 근무를 강요하고 있다"고 진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