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은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성 대표는“마을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 주는 이장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단성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문화예술회관서 무한상상 마술 공연
산청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제16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3일 오전과 오후 2차례로 나눠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무한상상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내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은 회차를 나눠 관람할 예정이며 개별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공연에서는 신기한 마술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마술 같은 과학, 풍선 공연, 레이저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공연이 열려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2년 연속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선정
거창군은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한 수출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8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 부문 기관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는 경상남도 주관으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수출전문업체육성, 해외시장개척 활동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군은 지난해 농식품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해외인증 취득 지원, 농식품 가공 수출전문업체 육성지원 등 다양한 수출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해외 지속적인 수출 거래선 발굴을 위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관내 농식품 홍보 부스 운영,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 등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쌀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쌀 180여 톤의 미주 수출하며, 쌀 수출 500%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실적 8540만불을 달성해 전년대비 4%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군의 기관 수상과 함께 더불어 건미역과 즉석조리식품을 수출하는 ㈜푸른농산(대표 배종용)과, 부각류를 수출하는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대표 윤효미)에서는 ‘5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거창군은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를 8,600만 달러로 설정하고, 수출전략 품목 발굴 육성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수출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거창군,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치매극복 업무협약(MOU) 체결
거창군은 사각지대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해 가정에서 인지 학습 등을 지원 관리하는 치매안심 홈스쿨링 ‘우리집 기억학당’ 추진을 위해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 3월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경증 치매환자 △75세 이상 치매중점관리 대상자 중 사전면담을 통해 최종 참여 대상자 100명을 선정했고, 4월에는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1, 2학년 재학생을 중심으로 51명의 ‘기억천사’ 자원봉사단 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과 자원봉사자의 기본자세, 안전관리 교육뿐만 아니라 치매를 바르게 이해하고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사전교육을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하고, 자원봉사자의 결의 다짐을 위한 발대식까지 완료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 준비를 마쳤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100명의 치매 고위험군 집으로 자원봉사자가 주 1회 방문하여 인지활 동 책자, 퍼즐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일대일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거창군, 군청사 무인 주차관제시스템 시범 운영
거창군은 군청사 신관 건물 증축 공사 마무리와 함께 거창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동문 출입구를 민원인들에게 개방하고 출입하는 민원 차량의 효율적인 주차 관리를 위해 5월1일부터 17일까지 무인 주차 관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거창군청 동문 출입구는 증축 공사 이전에는 관용차량과 직원 정기차량의 출입만 가능했으나, 신관 증축과 더불어 무인 주차관제시스템 구축을 병행해 동문 출입구도 방문 민원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개방하게 됐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군 청사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며, 대 군민 홍보를 통해 민원 차량 대상 동문 개방과 군청 주차장 무인정산기 도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시범 운영을 통해 군청사 주차장 운영 상황과 군민 여론 등 다양한 사례를 검토해 5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주차장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 무인 주차 관제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군 청사 주차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합천광역시티투어 '합천누비GO' 5월 부산, 대구 운영
합천군은 오는 5월부터 부산과 대구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당일 자유여행로 진행하는 광역시티투어 ‘합천누비GO’를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부산과 대구에서 출발하여 해인사와 소리길, 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핫들생태공원 작약군락지, 정양늪 생태공원 등을 관람할 예정이며, 5월4일 토요일 시작하여 매주 주말 또는 공휴일 총 6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부산테마여행사, 대구 삼성여행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부산지역 2만9000원, 대구지역은 1만9000원으로 중식비와 체험비는 미포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맞춤형 관광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분들이 편하게 오셔서 합천을 즐기실 수 있다”고 하면서 “합천누비GO를 이용하여 와 보신 분들의 입소문으로 더 많은 분들이 또 오실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평가보고회 개최
합천군은 29일 합천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역대 참가인원 달성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다 인원인 1만3102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관내 참가보다 관외 참가 비율이 더 높았고 10km이상 종목의 참가자 수도 지난해 대비 15%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전라도 지역의 참가자도 월등히 증가하여 전국 명품대회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라고 평가했다.
또한 많은 인원이 참가했음에도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했으며, 합천황토한우, 돼지고기 등 먹거리 무료시식 및 경품추첨 등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점을 좋게 평가했다.
지난해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올해는 경찰, 소방, 안전관리부서, 대회본부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구축하여 상황 발생시 보다 빠른 대처가 가능했던 점 또한 우수하게 평가했다.
김윤철 군수는 “1만3102명이라는 역대 최다 인원의 참가 속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진행되었고 따뜻한 날씨 속에 참가자들의 극찬을 받은 대회로 마무리했다”며 “오늘 공유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더 나은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