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변에서 치유와 힐링을...'2024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최

부산 해변에서 치유와 힐링을...'2024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최

[5/11~7/7] 부산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일대
해변 어싱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싱잉볼명상, 해변요가 등
사전 참가 신청 시 50% 할인가로 예약 가능

기사승인 2024-05-03 10:23:32
해양치유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부산의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2024 상반기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최근 심신치유와 건강증진을 위한 치유관광이 트렌드를 반영해 2021년부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부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바다와 강을 배경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엘이디(LED) 카약으로 레저와 수영강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저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영강 카약 체험.부산시


프로그램 구성은 ▲해변 어싱(맨발)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싱잉볼명상 ▲해변요가, 총 4종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훌라댄스 ▲공-사운드배스 ▲펀더멘탈을 새롭게 발굴해 지난해보다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변 어싱 노르딕워킹'은 바닷가에서 맨발로 상체와 하체를 모두 사용해서 걷는 것을 말한다. 전용 스틱을 사용하고 일반적인 걷기보다 18~67%의 칼로리가 더 많이 소비된다. '선셋필라테스'는 일몰 시간대에 노을을 보며 하는 요가이며 '싱잉볼명상'은 싱잉볼 소리와 진동으로 몸을 이완시켜 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는 10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 시 50퍼센트 할인가로 예약 가능하며, 참가 후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카페 음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수영강 나루공원에서는 '별빛강' 엘이디 카약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일몰 후 진행되는 카약 체험행사는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관광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영소년단부산연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윤채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