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부산시는 이벤트 결과물인 메이크오버* 화보를 어버이날인 오늘(8일)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다.
* 메이크오버(makeover): 사람·장소의 모습을 개선하기 위한 단장
어버이날을 맞아 60세 이상 부산 시민들의 ‘오늘 청춘’을 메이크오버 화보로 기록한 힙 부산(HIP BUSAN) 이벤트는 지난 3월 25일부터 ‘나에게 소중한 사람의 부산과 함께한 이야기’를 주제로 사연을 모집해 진행됐다.
'오늘 청춘'을 주제로 부산의 진정한 '힙(HIP)'의 원천인 선배 시민 5명에게 '지나온 인생,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또한 청춘임'을 화보에 담았다.
최종 선정된 5명은 ▲가족을 위해 한평생 바다 사나이로 살아온 마도로스(선원) 정경진 씨 ▲휴일 당번약국을 자처하며 행복을 조제하고 노래하는 약사 황원태 씨 ▲아이돌보미를 하며 어릴 적 꿈꾸던 모델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송갑선 씨 ▲누구보다 ‘오늘 청춘’을 즐기며 살고있는 부산 힙의 원천 윤기호 씨 ▲45년간 잡아 온 재봉틀, 이제는 아들과 함께 꿈을 재봉하는 이주원 씨다.
시는 오늘(8일)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카드뉴스와 영상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