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는 7392명으로 집계됐다.
초졸 841명, 중졸 1525명, 고졸 5026명으로 지원자 9049명 중 8210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7392명이 합격해 합격률 90.04%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0.54%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6일 치러진 검정고시 결과에서는 초졸 응시자 867명 중 841명(97%)이, 중졸은 1659명 중 1525명(91.92%)이, 고졸은 5684명 중 5026명(88.42%)이 합격했다.
최고득점 합격자는 전 과목 만점자로 초졸 20명, 중졸 6명, 고졸 67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79세(1944년생), 중졸 84세(1939년생), 고졸 81세(1942년생)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2012년생), 중졸 12세(2011년생), 고졸 12세(2011년생)이다.
검정고시 합격 여부 및 성적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검정고시 (과목)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는 정부24에서 본인인증 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며, 가까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지원)청에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지미숙 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한 학교밖 청소년과 성인 학습자들이 이를 바탕으로 상급학교 진학 등 새로운 꿈을 펼쳐나가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수원=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