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정원을 찾은 사람들의 일성이다. "와 장미꽃 향기가 장난이 아니네,,," "흑장미부터 노란색 주황색 형형색색이란 말이 정말 잘 어울린다!"
이와 같은 감탄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한 손놀림이 바빠지는 장미꽃 명소가 있다. 바로 정관읍 좌광천변이다.
활짝 피어나는 중에 있는 다채로운 품종의 장미꽃들은 개화 기간인 5월 중순에서 10월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게 된다.
공원 입구에만 다가가도 가득 채운 장미꽃 향기를 느낄 수 있는데 지역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기장군에는 이곳 좌광천변 외에도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 장미원에 229종 4만5천여 본의 장미가 식재되어 현장을 찾는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장미꽃 향기가 가득한 좌광천 일원이 기장군을 넘어 부산의 랜드마크 정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