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장관이 베르하누 네가 봉거(Berhanu Nega Bonger) 에티오피아 교육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교육 분야 협력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교육부는 이주호 장관과 에티오피아 교육부 장관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면담을 가진다고 3일 밝혔다.
양국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유학생 교류, 공적개발원조(ODA) 추진 등 교육 분야 협력 및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한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을 공유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인적 교류,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미래 교육을 위한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호 장관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주제인 ‘함께 만드는 미래’처럼 양국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양국의 교육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