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BT아카데미’가 재학생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이달 12일 김용훈 옴니씨앤에스 대표 초청특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BT아카데미는 21세기 뇌의 시대, 뇌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련 분야 CEO, 전문가, 교수진이 참여하는 대중 릴레이 무료 특강으로 승격한 뇌교육대학이 주관을 맡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BT아카데미 1·2차 특강 (강도형 정신과전문의의 ‘뇌파진동명상의 뇌과학적 효과’, 이흥열 뉴로게이저 대표의 ‘뇌가 말할 수 있는 것들-MRI 뇌분석 서비스’)에 1000여명 가까운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번 BT아카데미 3차 특강은 디지털 멘탈헬스케어기업 주식회사 옴니씨앤에스 김용훈 대표가 ‘신경과학과 상담코칭의 만남’ 주제로 이달 12일 오후 8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2014년 설립된 옴니씨앤에스는 뇌파-맥파 생체신호의 측정 및 분석을 통해 치유 및 훈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멘탈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통합플랫폼 ‘옴니핏’ 기반의 측정분석, 치유훈련 솔루션을 구축한 디지털 멘탈헬스케어 선도기업이다.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사이버대는 웰니스 및 뉴로카운슬링 시장을 이끌어 갈 두뇌훈련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자, 지난해 10월 옴니씨앤에스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3년 단과대학으로 승격한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대학은 뇌교육학과, 브레인트레이닝학과, 치매전문케어 연계전공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정시입시에서 전년도 대비 30% 지원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부 공인 두뇌훈련 분야 국가공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과목이 정규커리큘럼에 편성돼 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대학은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