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23분께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영동고속도로에서 17톤 카고트럭이 뉴비틀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강원소방본부)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께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대관령 휴게소를 약 2km 지난 지점에서 17톤 카고트럭이 갓길에 정차돼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트럭이 정차돼 있던 승용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