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가 VOD에 이어 넷플릭스로도 향한다.
1일 미국 넷플릭스는 공식 SNS에 “이달 중에 ‘원더랜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원더랜드’는 지난달 5일부터 스크린에 걸렸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망자와의 영상통화를 제공하는 원더랜드 서비스를 두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SF 판타지 영화다.
‘원더랜드’는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유명 배우가 주연해 기대를 모았다. 작품이 전하는 따스한 메시지가 호평을 얻었으나, 불호 관객의 벽을 넘지 못했다. 현재까지 극장 관객 수는 62만3346명이다. 지난달 27일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해 안방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