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차 방문은 기획재정부(예산실장)에 김천리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국가직접),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3개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보건복지부(노인지원과장)에는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행정안전부(교부세과장)에서는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신청 9개 사업에 대한 국비 교부를 건의하는 등 총 13개 국비 지원 사업, 1435억원을 건의했다.
지난 4월23일과 24일에도 연이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를 방문해 거창군 6개 사업, 1453억원과 국가직접 4개 사업, 3조 9715억원 등 총 10개 사업, 4조1168억원 규모의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행복과 지역성장, 번영과 풍요의 살기 좋은 거창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라면 앞장서서 직접 발로 뛰겠다”라며, “내년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군민과 출향인 등 모두가 합심해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정부 긴축재정 기조가 계속되는 열악한 지방재정 환경에서 지속적이고 탄력적으로 현안 사업의 연속적인 추진을 위해 재정을 확충하고자 올해보다 154억 원이 많은 2,929억 원을 국도비 확보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군수를 필두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재정 건의를 하는 등 국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창창포원, 경상남도 대표 생태관광지 재지정
거창군은 거창창포원이 경상남도 대표 생태관광지에 재지정됐다.
경상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는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주민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지정하는 관광지로 창포원은 2021년 최초 지정 이후 2024년도에 재지정되어 향후 3년 동안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를 위한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거창창포원은 더 많은 사람에게 생태 관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음정원 가꾸기 △생태탐방 프로그램 △나는야 꼬마정원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겨울 철새 탐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까지 3억5000만원을 들여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 서식처를 조성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도 대표 생태관광지 재지정은 거창창포원이 그동안 황강의 수질을 보전하고 자연생태 복원에 힘썼다는 증표”라며 “이번 재지정으로 국가정원으로 향하는 길에 한 발짝 더 다가서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 상품권 결제시 5% 캐시백 적립!
거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 모범업소 지원을 위해 7월15일부터 ‘거창군 착한가격업소’ 에서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적립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평가를 통해 지정하고 있으며 거창군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문화관광-숙박·음식점·쇼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제로페이)은 매월 1일 10시에 판매가 실시되며, 1인당 월 30만 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정희 경제기업과장은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 결제 시 최대 15%를 할인받게 된다”라며 “거창사랑상품권이 지역의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 시군 선정
거창군은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산림분야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에 이어, 올해도 경남도 산불예방 대응 시군 평가와 이번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산림분야에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산림 시책 발굴을 통해 산림 소득 증대와 산림의 공익적 기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거창관광 홍보
거창군은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일대에서 7월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거창국제연극제와 디지털관광주민증 등을 알리는 거창관광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홍보활동은 7월26일부터 8월9일까지 개최되는 거창국제연극제를 앞두고 휴가철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연극보GO, 혜택받GO, 거창 여행하GO!’라는 슬로건으로 대구, 경북의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거창 여행을 하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알린다.
거창관광 SNS 구독 이벤트와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거창국제연극제 이벤트 티켓을 배부하고 이 티켓을 소지하여 연극을 관람하고 거창 여행을 인증한 관광객에게 거창 여행경비 50%를 지원한다.
◆거창군-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 ‘1인 가구 안부 살핌’ 업무협약
거창군은 4일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사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생활 간섭이나 기기 설치의 번거로움이 없이 기설치 되어 있는 전력·통신인프라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시스템이 대상자의 전력․통신 사용량을 매일 분석하여 평상시와 다른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군․읍면 복지담당자에게 알림톡 또는 문자로 통보되어 바로 대상자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거창우체국, 우체국 공익재단과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아림골 온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와 더불어 더욱 촘촘한 고독사 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 여름날 태양처럼 뜨거운 기부 행렬
거창군은 4일 봉우산 사랑방(대표 이재연)에서 어린이 전용 공유냉장고 ‘꾸러기천사점빵’에 163만4000원과 거창군 태권도협회(회장 이재목)에서 아림1004운동 후원금 100만4000원을 기탁했다.
거창군 웅양면에 소재하는 봉우산 사랑방은 지난해 3월에 문을 열어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에만 10~15명 정도 사전 예약을 통해 라면을 끓여 판매하는 곳이다. 이재연 봉우산 사랑방 대표는 “꾸러기천사점빵을 통해 거창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탁식에 참석한 이재목 거창군태권도협회장은 “제20회 경상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를 거창군에서 개최함을 기념하면서 어려운 이웃도 함께 돕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꾸준히 기부를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거창청년사이, 지역 활력소 역할 톡톡
거창군 최초의 청년거점공간인 거창청년사이(정장길 42)가 작년 7월5일 정식 개관한 후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공연, 소모임, 다이닝 등 그간 청년네트워크 활동 중심의 수요자 맞춤 공간으로 이용도가 증가하면서 명실상부한 청년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역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사이는 231㎡ 규모로 공유공간, 공유주방, 쉼터, 아이돌봄영역 공간과 야외공연이 가능한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다. 독립적이고 이색적인 공간적 특성으로 다양한 청년 모임뿐만 아니라 일반적 공연 장소 등으로 활용돼 청년과 일반 군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상반기 이용객은 1900여명으로 전년 대비 125%, 대관은 120회로 255% 증가했다.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지난 3월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춘수업’, ‘청춘특강’, ‘청춘문화놀이터’ 3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앙청년센터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하반기에는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썸데이 행사를 작년보다 더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7기부터 청년정책을 추진해 다양한 맞춤형 청년정책 시행과 함께 청년사이를 개관하게 되었으며, 청년이 소통하고 만나고 배우고 즐거움이 가득한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되었다”라며 “청년 3대 공약 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임대주택, 청년도약금을 추진하여 청년이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북상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개장식 열려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북상면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북상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개장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북상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2020년 9월에 사업을 건의해 건축 협의 등 각종 행정 절차 이행 후 2023년 11월 준공됐다.
연면적 1316㎡으로 인조잔디로 된 게이트볼장 2면과 화장실 및 소방시설과 같은 면민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시설이 함께 설치되어 면민들의 여가활동 활성화와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북상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체육활동에 대한 북상면민의 갈증을 해소하고, 단순 체육시설에서 끝나지 않고 면의 다양한 행사나 모임을 함께하여 면민 간 정을 나누고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진병영 함양군수, 기업유치·현안사업 해결 위해 국회 찾아
진병영 함양군수는 4일 군의 기업유치와 현안사업 건의 및 협조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진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성범 의원실과 김태호 의원실을 연이어 방문하여 함양군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국회 차원에서 힘써달라고 적극 건의했다.
신성범 의원을 만난 진 군수는 국회 정보위원장 선출에 대한 축하의 말을 건네고, 함양의 현안사업을 적극 설명하며 함양 발전을 위해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김태호 의원(양산을)에게도 옛 지역구인 함양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국회 방문 주요 현안사업은 △신관지구 투자유치 예정지 기업유치 및 진출입로 개설 △지방도 1023호선(함양~하동) 국지도 승격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관 건립 등 함양군의 힘찬 도약을 위해 반영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군은 투자 희망기업의 부지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고 적기에 부지를 제공하기 위해 신관지구를 비롯한 기업유치 예정지의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우리 함양군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로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라며 “군민과 함께 오랜 지역 숙원사업을 반드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함양농식품 베트남 수출 선적
함양군은 4일 안의면에 위치한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에서 산양삼가공품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안의면 내 생산공장에서 40피터(ft) 컨테이너 1대에 5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선적했으며, 이번 수출된 제품은 더진한산양삼 등으로 산양삼추출액과 영지버섯 및 헛개 농축액을 혼합하여 만든 건강식품이다.
이번 베트남 수출은 지난 베트남 시장개척단으로 참여한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수출계약 체결을 통한 첫 성과로 참여업체의 수출 판로가 확장되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함양산양삼은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을 이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년도 204만 불의 수출 성과를 올리며 함양 농식품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제63회 천령문화제 평가보고회 열려
천령문화제위원회(위원장 이창구)는 지난 3일 ‘제63회 천령문화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지난 5월에 열린 천령문화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열린 ‘제63회 천령문화제’는 종합문화예술축제라는 명칭에 걸맞게 문화예술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축제 기간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 녹화를 비롯해 함양예총제도 함께 개최되는 등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군민 화합 화합과 단결, 상생과 소통을 도모하는 축제로 승화되었다는 평가다.
평가보고회에 함께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천령문화제는 5일간 많은 분이 참가하여, 사고 없이 성황리에 개최됐다”라며 “오늘 다각적이고 활발한 논의를 통해 내년에 열릴 제64회 천령문화제는 흥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군민 화합은 물론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양서 3대를 잇는 '면장' 탄생
함양에서 시조부와 시백부에 이어 한 집안에서 3대(代)째 같은 지역의 ‘면장’이 탄생해서 화제다.
주인공은 2일 함양군 정기 인사를 통해 제33대 수동면장에 취임한 이미연 면장. 이미연 면장의 시조부는 지난 1946년 4월 30일부터 1951년 10월 1일까지 초대 수동면장을 지낸 고 임채상(林采尙) 면장이다.
함양에서 독립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독립운동가이기도 한 임채상 면장은 초대 수동면장으로서 어려운 시기 수동면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 시백부인 고 임원섭(林元燮) 씨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1960년 12월 26일부터 1961년 6월 20일까지 제7대 수동면장을 지냈다.
이미연 수동면장은 “3대째 맡는 수동면장 자리여서 부담은 물론 책임감도 크지만, 앞선 어르신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면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려움과 좋은 일을 함께 헤쳐 나가는 면민의 동반자로서 수동면의 발전의 발전을 위해 면민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함양 안의 지역에 공공임대주택 들어선다.
함양군은 3일 오후 군수실에서 진병영 군수, 최재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그동안 함양읍에 편중된 임대주택을 지역 내 북부권으로 확대·공급해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안의면 당본리 일원 약 5,000㎡ 면적에 60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조성한다.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올 하반기 국토부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거쳐 내년 사업착공에 들어가 2027년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군내 부족한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하여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재열 경남지역본부장은 “함양군과의 협약을 통해 농촌 지역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서하초 작은학교 살리기에서 출발한 함양군과의 협력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 상림 고운광장에서 ‘여름 저녁 노을장’ 즐겨요.
함양문화예술회관은 빈둥협동조합(대표 김찬두)과 함께 오는 7월19일, 20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함양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상림 문화놀이장날’ 7월 행사 ‘여름 저녁노을장’을 연다.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공연, 놀이, 장터가 결합된 주민참여형 문화축제로 어린이, 청소년부터 학부모,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 등 지역민의 주도적 참여로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상림공원을 활용하여 개최하고 있다.
이번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먹거리 夜시장’, 손으로 기르고 만든 모든 것들 상림 손장, 돗자리 당근마켓과 팝업물놀이터, 페트병 물총놀이, 모깃불 피우기와 보이는 라디오/오픈마이크 버스킹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오후 8시부터 열리는 모기장 영화제에서는 정글번치 월드투어,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상영하는 등 다양한 놀이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문놀장이 열릴 예정이다.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 7월 7일 방영
함양군은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이 오는 7월7일 낮 12시10분에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제 63회 천령문화제 기간이었던 지난 5월11일 함양 상림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함양군 편’ 녹화에는 50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모여든 가운데 본선 진출자 16팀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엠씨(MC) 남희석의 센스있는 사회와 함께 초대가수의 축하무대가 더해지며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재치있는 입담은 물론 함양군의 자랑인 산양삼과 흑돼지 등의 특산물을 재미있게 소개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함양생활개선회 한마음 현지견학 추진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회장 김윤임)는 7월2일 거제시와 함안군 일원에서 회원 화합을 위한 현지 견학을 추진했다.
군내 생활개선회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현지견학은 사회 여건 변화에 따른 농촌 여성의 의식 함양을 도모해 이들을 농촌 여성 리더로 육성하고 생활개선 회원들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거제식물원을 둘러보고 거제의 산과 숲, 바다를 경계없이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마 케이블카 탑승에 이어 함안군 강주마을에서 주민들이 조성한 해바라기축제장을 돌아보며 지역을 탐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윤임 회장은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여성농업인들의 영농여건 개선과 농촌여성 복지 증진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