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5일 학교폭력 예방 및 비해 근절을 위한 '변호사·경찰관과 함께하는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 법교육 강사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강사단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지원 변호사 33명, 한교전담경찰관 21명 등 5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6월31일까지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 및 비행의 문제점과 대처,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부산시 전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연말까지 23주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학교폭력·사이버폭력·교권침해 및 마약류 포함 유해약물 사용·사이버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발생하고 적용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배려심을 가진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 cheg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