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이란 대통령이 선정됐다. 당선인은 온건 개혁파인 마수드 페제시키안(70) 후보다.
한국 정부는 6일 축전과 함께 “양국 우호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이란이 신정부 하에서 역내 안정에 건설적으로 기여하면서 번영과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이란은 지난 5월 도수 성향인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지자 대통령 보궐선거를 치렀다.
지난달 28일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어 이달 5일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결선투표에서 페제시키안 후보가 당선됐다.
한편 한국은 1962년 이란과 수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