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순방길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보고를 받고 인명구조와 피해예방 조치를 긴급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엘리베이터 침수사고 등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 및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또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서 주민 대표를 신속히 실시하고,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