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대학은 여름방학 맞아 6회에 걸쳐 시민대상 교수진 릴레이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10일 1차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인간 고유역량 계발’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화상특강으로 진행된다.
지난 1차 특강에는 700여 명 시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이뤘다. △2차(18일) 브레인트레이닝 라이프스타일(노형철 두뇌훈련법 담당교수) △3차(25일) 긍정적 관계형성과 소통의 기술(이은정 유아뇌교육 담당교수) △4차(8월 1일) 브레인 아로마(한리아 브레인아로마 담당교수) △5차(8월 8일) 문해력 향상을 위한 뇌신경학적 개선 방법(이호익 난독증과 읽기훈련 담당교수) △6차(8월 15일) 창의력 훈련(오창영 브레인트레이닝학과 학과장)으로 연이어 진행된다.
장래혁 뇌교육학과 학과장은 “마음과 행동 변화의 열쇠인 뇌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지식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적인 변화를 만드는 뇌활용 영역으로 전환돼야 하는 때”라며 교수진 무료 특강 배경을 전했다. 뇌교육대학 여름 특강은 대학 및 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을 마련한 뇌교육대학은 지난해 단과대학으로 승격했으며 뇌교육학과, 브레인트레이닝학과, 치매전문케어 연계전공 등 2개 학과, 1개 복수학위 체계를 갖췄다.
또 유아 두뇌발달, 아동청소년 두뇌훈련, 성인 역량계발, 중장년 치매예방훈련 등 뇌활용 영역별 전문지식과 체계적인 훈련법을 습득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뇌교육대학에는 교육부 공인 두뇌훈련 분야 국가공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과목이 정규커리큘럼에 유일하게 편성돼 있다. 지난해부터는 보육교사 국가자격 과정을 추가로 갖췄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오는 20일부터 뇌교육대학을 비롯한 14개 학부(과)에서 2024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