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이 제9회 지방선거를 위해 17개 시·도당위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1일부터 공고된 위원장 공모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후보자를 접수하고 이후 심사를 거쳐 위원장을 선출한다. 접수는 개혁신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후보자 기탁금은 서울·경기 1000만원, 그 외 지역 500만원이다.
개혁신당은 허은아 대표 체제에서 전국 61개 지역구 조직위원장을 임명했다. 시·도당을 정비한 뒤 지선을 겨냥한 인재영입에도 나설 예정이다.
허 대표는 “개혁신당이 수권정당의 기본 골격을 쌓는 중”이라며 “뛰어난 인물과 탄탄한 조직을 바탕으로 대통령을 만드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