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부친상을 당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유아인의 아버지 엄영인씨가 지병으로 투병 끝에 이날 별세했다. 향년 67세. 유아인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DCMC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오는 9일 오전 9시30분 발인이다. 장지는 명복공원이다.
유아인은 2004년 KBS2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KBS2 ‘성균관 스캔들’,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육룡이 나르샤’, JTBC ‘밀회’, 넷플릭스 ‘지옥’과 영화 ‘완득이’, ‘베테랑’, ‘사도’, ‘버닝’ 등 왕성한 활약을 이어왔으나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활동을 멈췄다. 현재 관련 재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