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치킨-한식진흥원, 외국인 대상 ‘한식’ 쿠킹 클래스 개최

bhc 치킨-한식진흥원, 외국인 대상 ‘한식’ 쿠킹 클래스 개최

기사승인 2024-08-19 16:30:37
bhc 치킨이 한식진흥원과 외국인 대상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bhc 치킨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 치킨이 ‘말복’을 맞아 외국인들에게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여름철 한국 전통 음식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bhc 치킨은 한식진흥원과 협력해 지난 14~15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달의 한식’ 쿠킹 클래스를 개최했다.

쿠킹 클래스는 한국 문화 체험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42명(1회 18명, 2회 24명)이 참여한 이번 한식 체험 쿠킹 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은 bhc 치킨이 출시한 HMR(가정간편식) 제품 ‘bhc 수비드 오리지널 홀 닭가슴살’을 활용해 여름철 메뉴를 직접 만들었다.

bhc 치킨은 ‘닭가슴살 잣즙냉채’와 ‘닭가슴살 겨자냉채’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냉채’ 요리를 조리 실습 메뉴로 선정했다. 두 메뉴는 여름철 대표 보양 식자재 중 하나로 꼽히는 ‘닭가슴살’에 잣의 고소함과 겨자의 새콤한 맛을 더해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클래스에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을 보유한 bhc 치킨의 교육팀 소속 정의엽 사내 강사가 한식진흥원 김다애, 김민지 강사와 함께 참여해 요리 조리법을 설명했다.

클래스에 참가한 필리핀 출신 캐서린 코르테자(Katherine Corteza)씨는 “평소 한국 음식에 관심이 많았는데, 처음 전통 음식을 직접 배울 수 있었다”며 “간단한 조리법으로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한국 전통 음식의 매력에 다시 한번 빠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bhc 치킨 관계자는 “K-푸드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로서 한식의 다양한 매력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K-치킨과 K-푸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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