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엿 제조용 탱크를 청소하던 7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4분께 경북 김천시 성내동의 한 물엿 제조업체에서 업주 A씨가 물엿 제조용 탱크를 청소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탱크 안에서는 유독 가스가 일부 측정되고 산소 농도가 낮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밀폐된 탱크 속에서 가스 중독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