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 (금)
한라대, 미래모빌리티 경진대회 전원 수상

한라대, 미래모빌리티 경진대회 전원 수상

기사승인 2024-08-29 16:42:11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지난 24~27일 경성대학교에서 ‘제3회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비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10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한라대학교 제공)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지난 24~27일 경성대학교에서 ‘제3회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비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10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한라대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단장 고국원 교수) 소속 미래모빌리티공학과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 자율비행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6개 상 중 5개를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우수상 1개와 장려상 4개를 수상하며 강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라대 미래모빌리티공학과는 2021년부터 인공지능 모빌리티 교육 플랫폼(aMAP, AI Mobility Accelerator Platform)을 운영하며,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 개발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관련 교과목을 신속히 도입해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플랫폼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러한 교육적 노력이 이번 경진대회에서의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자율비행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손보민(미래모빌리티공학과 1학년) 학생은 "경진대회에 처음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교과과정으로 배운 자율주행 아키텍처와 유사한 내용을 자율비행 소프트웨어에 적용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도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둘 자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라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교육과 연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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