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 시는 기관별 ▲2024년 추석 연휴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응급진료 운영 대책 ▲코로나19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병 대응 및 의료체계를 점검, 취약계층 관리 강화 등을 요청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공고히 했다.
한편, 시는 의사 집단행동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추석 연휴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추석 전후 2주간(9.11.~9.25.)을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비상진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응급의료체계 점검을 추진한다.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소 진료,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평년보다 늘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코로나19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예방·대응 조치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경증 환자 분산과 응급 환자 의료 지원 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와 코로나19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도 한층 공고히 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