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2분께 경북 구미시 도량동의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차량 25대와 60여명의 인력을 투입, 2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아파트에 거주하던 60대 남성이 등과 팔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발화 세대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 추산 1300만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