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고령화로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운 동행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농촌 지역에 나눔으로써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김승우 대표는 "농촌봉사활동은 농업 현장에서 직접 농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동행 사천읍지부는 지난 8월 사천시 비토국민여가캠핑장에서 신애원 아이들을 위한 '1박 2일 건강한 여름나기' 휴가를 마련하는 등 청소년과 함께하는 '플로킹데이(plogging day)' 캠페인을 전개해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실현(ESG)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고구마밭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수확한 고구마는 새로운동행 회원들이 구매해 신애원 아이들을 위해 기부됐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