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체계적이고 원활한 군정 사업 추진을 위해 2일과 4일 이틀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정책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 정책사업 보고회는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에 이은 세번째로 각 실과부서별로 현재 추진 중인 국비사업 및 공모사업 그리고 자체 정책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문제점 여부 등 현황을 검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백촌천(소하천)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30개 국비사업을 살핀다.
아울러 취약지역 생활 여건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오호리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 등 15개 공모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여기에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해양심층수 임대형 벤처 공장 건립, 스마트팜 육상 단지 조성사업 등 총 59개 부서가 추진 중인 정책사업을 점검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책임감 있는 행정으로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