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기후변화 시대의 금융 산업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DGB금융그룹은 오는 14일 서울 사옥 iM금융센터 대강당에서 ‘2024 ESG 경영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 위기 시대, 금융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주제 강연자로는 김상협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나서 기후변화와 금융의 기회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지속가능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이삼영 NICE평가정보 평가사업본부장, 최홍석 NH투자증권 ESG추진부장, 임대웅 UNEP FI 한국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기후변화가 금융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금융 관계자와 ESG 전문가, 투자자, 정책 결정자 등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