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지난 15일 오산대 도서관에서 2학기 중간 역량평가 기간을 맞아 ‘총장님과 함께하는 도서관 간식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눔 이벤트에는 시험 기간 동안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응원과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맛있는 간식을 나누는 행사로 총장을 비롯해 도서관장, 도서관 직원, 도서관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종합정보관 1층 로비에서 소소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간식을 제공했으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준비한 간식이 조기 소진됐다. 간식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에서는 오후에도 간식을 추가로 나눔을 진행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행사에서 허남윤 오산대 총장은 “작은 이벤트이지만 시험을 준비하느라 고생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준비했고, 간식 나눔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서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더 많이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시험공부도 하고 간식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1교시가 있는 날은 아침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도서관에서 매번 간식을 챙겨줘서 만족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