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T아카데미가 청년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에 나선다.
21일 SK플래닛 T아카데미는 대한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와 함께 진행하는 청년 SW 인재 양성 교육 ‘ASAC(아삭, Allied Software Academy of Companies)’가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K플래닛 T아카데미 ASAC는 국내 대기업 및 스타트업들과 협력하여 실무 SW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업 전문가가 교육 및 멘토링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ASAC는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가와 웹풀스택 개발자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총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약 6개월간 현업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무료 교육과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 취업 컨설팅,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 ASAC 5기에 참여한 김슬씨는 데이터와 AI 분야에 관심을 갖고, 동일한 목표를 가진 동료들과의 네트워킹 및 팀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에 지원했다. 김 씨는 본 교육 과정에서 다양한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습득하고,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를 기반으로 총 6개의 스타트업으로부터 AI 엔지니어 직무의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고, 그중 한 곳에 입사해 현재 AI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다.
김씨는 “강사님의 헌신적인 멘토링과 수준 높은 강의 덕분에 많은 영감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며 “ASAC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빠르게 원하는 직무에 취업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진철 SK플래닛 T아카데미 부장은 “기업의 실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수료생들이 실제 업무에 즉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취업 후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SAC는 기업 실무/HR담당자의 의견을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기업 실무 기반의 프로젝트 중심 현장형 교육을 제공,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후 ASAC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한 내용은 SK플래닛 T아카데미 홈페이지 또는 대한상공회의소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