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와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 협력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와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 협력

기사승인 2024-11-14 17:27:56
두산에너빌리티가 한전KPS와 협력해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와 ‘가스터빈 기술 협력 강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한전KPS 김도윤 발전안전사업본부장,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가스터빈 기술 인력 양성 및 기술지원 △가스터빈 계획 정비 및 부품 공정 분야 협업 △한국형 가스터빈 사업 확대를 위한 협의체 구성 △정기적 기술 교류회 구축 및 개선사례 공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국산화 과정에서 구축한 가스터빈 관련 기술이 한전KPS의 정비 기술, 전문 인력 등과 만나 해외 제작사 대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으로 국내 에너지 안보와 전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계 가스발전 시장이 꾸준하게 성장함에 따라 핵심 주기기인 가스터빈 수요와 가스터빈에 대한 서비스 사업도 커질 전망이다. 

서비스사업은 가스터빈 공급 이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BNK경남은행, 서울옥션블루와 업무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이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서울옥션블루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BNK경남은행의 금융 서비스 제공 역량과 서울옥션블루의 미술품 콘텐츠, 조각투자 플랫폼 제공 역량을 활용해 양질의 고객 서비스를 구현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 내 ‘웰스타라운지’에 전문적인 아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WM고객부 홍영선 부장은 "공동 사업협력을 위한 플랫폼 제휴 등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자 미술품 조각투자 기업 서울옥션블루와 손을 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옥션블루 관계자는 "미술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아트 콘텐츠 제휴를 시작으로 미술품 시장의 대중화를 모색하고 투자자에게는 안전하게 미술품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서비스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경남여성리더와 같이하는 김치&흰쌀밥 나눔 행사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4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창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경남여성리더들과 같이하는 김치&흰쌀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차경애 경남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박선희 경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정연희 경남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주현숙 동부농협 조합장, 이종수 무학 사장 및 좋은데이 봉사단 15명, 김필운 고향주부모임 도회장 및 회원 50여명과 경남농협 임직원 1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1700kg(340박스)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궜다.
 

참가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40박스와 함께 경남농협이 추진 중인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를 위해 경남쌀 4kg 340개도 함께 SSN(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고 도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 단체 등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조근수 본부장은 "매년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시는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와 경남쌀이 어려운 시기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사회공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 '경남 방위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도전 과제' 경제세미나 개최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14일 경남본부 대강당에서 '경남 방위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지역경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정훈 한국은행 경남본부장의 개회사,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및 김남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의 축사에 이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번째 주제발표에서는 하나증권 위경재 애널리스트가 '방위산업 수출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해 분석했고, 두번째 발표에서는 방위사업청 박종인 서기관이 '미래전략 방위산업 개편 방향과 경남 방위산업의 과제'를 제시했다.
 
마지막 발표에서는 한국국방기술학회 유형곤 센터장이 '경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수준진단 및 고도화 방안'을 발표하며 경남 방위산업의 발전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좌장)를 중심으로 지정토론자 및 참가자들이 경남 방위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과의 연계성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세미나는 방위산업이 경남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상황에서 경남도청을 비롯한 지자체, 유관기관, 주요기업 및 금융기관 관계자 다수가 참가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기탁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사장 최재호)는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이사장 박종훈)에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올해도 후원금을 기탁했다.

14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열린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 이사회에서 후원금 기탁식을 갖고 최재호 무학 회장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에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교육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고등학교 재학 기간(3년) 동안 학생이 매월 6만원을 적립하면 재단도 함께 6만원을 적립하는 교육자산 형성지원 프로그램이다.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아이좋아 통장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기탁했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저버리는 학생들이 없길 바라며 아이들을 위해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2012년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 설립 당시 발전 기금 1억원을 기탁하고 최재호 무학 회장이 창립이사로 참여해 설립을 도왔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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