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권역별 국제개발협력센터 7개소와 민간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하고 기업별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국제개발협력센터는 민간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외국어 홍보물 제작, 통역비 지원 등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또 민간기업 역량강화 전문교육 운영, 해외 정부기관 연결로 국제개발협력 및 공적개발원조 과제 공동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전국 7개 국제개발협력센터와 적극 협력해 민간기업의 실질적인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제개발협력 및 공적개발원조를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권역별 국제개발협력센터 7개소는 강원대학교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창섭), 경상대학교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관영), 계명대학교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동구), 한남대학교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윤태용), 인천대학교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정종혁), 전북대학교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박흥식), 제주대학교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신의철)로 구성됐다.
한편 공단은 몽골, 모잠비크 등 해외 교통안전 관련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민간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온라인 해외협력 지원창구 운영, 해외 정부기관 연결 등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