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덴탈 헬스케어 주식회사 아이클로가 AI 원격 구강검진 솔루션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8일 아이클로는 지난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GovTech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번 경진대회는 과기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행사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관련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창업가와 기업을 발굴하여 GovTech 분야 기술 창업을 촉진하고자 개최됐다.
아이클로는 빅데이터 기반 AI 원격 구강검진 솔루션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 및 AI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국가 무료 구강검진 수검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술력과 사업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이클로는 특허 받은 AI 기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구강 질환을 예측하고 조기 치료를 유도하는 덴탈 헬스케어 솔루션의 선도 기업이다. AI 원격 구강검진 솔루션 ‘홈덴&홈덴커넥트’를 개발하여 국가 무료 구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광주광역시와 AI 원격 구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원격 구강검진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증사업은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관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조기 치료를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치과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구강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성배 아이클로 공동대표는 “AI 원격 구강검진 서비스는 구강 건강에 관심이 높은 시민 및 치과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구강 건강 분야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란다. 국민 모두가 쉽고 빠르게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미래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