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링 이어 AR 글라스…삼성전자, 내년 언팩서 시제품 공개할까

갤럭시링 이어 AR 글라스…삼성전자, 내년 언팩서 시제품 공개할까

기사승인 2024-12-03 11:21:27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박효상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025년 증강현실(AR) 글라스 시제품을 갤럭시언팩에서 공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025년 초 갤럭시언팩에서 AR 글라스 시제품을 영상이나 이미지 형태로 공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갤럭시언팩에서 막바지에 갤럭시링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인 것처럼 새로운 웨어러블 제품을 공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미국 특허청에 AR 글라스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여러 사용자가 AR 글라스를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등에 연결해 공유된 가상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AR기기 리서치기업 웰센XR도 지난달 삼성전자가 내년 3분기 AR 스마트글래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고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삼성전자는 AR 글라스 출시와 관련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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