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지난 2일 국립교통재활병원과 현장실습 및 학술정보, 취업정보 교류 등에 관해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작업치료사 현장실습교육’에 관한 인프라 구축과 취업연계, 작업치료학문 학술정보 등에 대해 상호교류 및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작업치료사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서 작업치료사 직업교육 강화 및 현장실무 적응능력 향상에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으며 취업과 관련 취업정보와 인력제공 등 상호교류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조영석 학과장은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교통사고 환자의 재활치료(자동차보험 시범재활수가 제정)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자 지난 2014년 국가에서 설립했고 지금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위탁운영을 하는 대표적인 국공립 재활전문 의료기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제 1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이 된 만큼, 재활치료 시스템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기관에서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현장실습 교육을 받고, 취업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소중한 기회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자동차사고 환자의 작업치료 기술에 대해 좀 더 임상적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됐다”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이번 체결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국공립 재활치료전문 의료기관 현장실습교육 체계를 마련했고 임상실습 과목에 대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는 현장에서의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실습 기관과의 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에서는 국공립 종합병원 취업반을 별도 운영하면서 전공성적 관리, 공인영어성적 취득, 공인 컴퓨터관련(OA) 자격증 취득, 면접 관리 등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