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가 자율주행 리빙랩 인프라 구축에 참여한다.
6일 롯데이노베이트는 경기 화성시 남양체육공원에서 5일 열린 ‘자율주행 리빙랩’ 착공식에 구축사업자로서 참여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국토교통부(국토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인사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번 구축 사업에서 SKT와 함께 컨소시엄사로 참여한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센터 및 C-ITS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리빙랩은 국토교통부 및 3개 부처의 R&D 성과물을 도시 단위에서 통합·연계 실증하는 사업으로 화성시 서부권 일대에 조성된다. 총 8대 자율주행 서비스(교통약자, 대중교통, 공유차, 환경관리, 긴급복구, 앰뷸런스, 순찰차, 중형버스)를 해당 구역 내 도입해 일반시민들이 상시 체험할 수 있다.
자율주행 리빙랩은 연구개발 성과 및 기술로 구성한 실증 구간인 실증존, 연구기준을 만족하는 장비를 사업자가 구축하고 실증하는 운영존, 타 구역 운행 전 기술시험을 지원하는 테스트 구간인 창의존으로 나뉜다. 이중 롯데이노베이트는 창의존에 구축할 센터시스템, 운영존과 실증존의 ITS 기반 인프라 구축 사업을 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