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70명이 “현 시국에 대해 반성한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만은 꼭 막아 달라”고 밝혔다.
원외당협위원장 70명은 7일 합동 성명서를 내고 “국민들이 겪었을 불안과 혼란에 대해 죄송하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러나) 대한민국 헌정 중단과 전 국가적 혼란, 경제적 어려움을 가져올 대통령 탄핵만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사태의 원인은 다수당의 힘을 믿고 예산 혼란과 사법부 겁박, 탄핵 남발 등을 하는 입법부의 횡포에서 비롯됐다”며 “앞으로 민심 파악과 민생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표결될 예정이다. 표결은 재적 의원 3분의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현역 의원 300명이 모두 표결에 참여할 시 200석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하다. 범야권 의석이 192석으로 국민의힘에서 8석 이상의 이탈표가 발생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