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2.3비상계엄 사태 등 일련의 상황에 대해 “비상한 시기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에 유념하고,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9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 지난주에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임해 주고 계신 직원 여러분 모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마지막 도의회 예산산 심사 등을 앞두고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12일부터 13일까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2025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 심사와 제2회 추경안 심사가 진행된다”면서 “교육청이 제출한 원안대로 처리되어 내년도 사업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특성화고 입학전형을 마친데 이어 이번 주 일반고 학교장 전형이 이루어진다”라며 “수능시험 못지않은 중요한 행사인만큼 엄정하고 철저한 관리로 무결점 입학전형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업무처리를 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