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로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라남도의사회에서 지역 병원과 연계해 대응에 나섰다.
29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현재 전라남도의사회는 사태 수습을 위해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인근 병원과 연계하여 대응하고 있다”며 “불의의 사고에 국민과 함께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협 비대위는 응급처치와 전원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사회와 연계해 추가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구조작업에 헌신하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