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에 김만기 전 서울관광재단 본부장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에 김만기 전 서울관광재단 본부장

기사승인 2024-12-30 16:40:50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서울시

서울시는 서울디지털재단 제4대 신임 이사장에 김만기 전 서울관광재단 본부장을 임명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김 신임 이사장은 서울시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선발됐다. 내년 1월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해 앞으로 3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신임 이사장은 베이징대와 런던대에서 공부했으며 한국외대에서 국제 통상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영 전문가다. 또한 기업, 언론, 대학, 공직 등을 거쳤으며 국제 협력 분야와 국제 시장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국제협력 분야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췄다는 평가다. 

서울시 출연기관 중 하나인 서울관광재단에서 국제관광·MICE본부장을 역임한 김 신임 이사장은 해외 현장 경험과 전략적 기획력을 갖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자라고 시는 소개했다.

서울시는 “글로벌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임 이사장의 임명을 통해 서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시티로서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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