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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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 154개교에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1만 186명에 대한 예비소집을 실시했다.
예비소집 결과 취학예정자 1만 186명 중 9075명이 응소 완료하여 응소율 89.1%를 기록했다.
예비소집은 2018년 1월 1일에서 12월 31일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2019년생 조기입학 신청 아동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취학아동의 안전 및 소재파악을 위해 대면접수를 원칙으로 했다.
대전교육청은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학생은 오는 3월 4일 입학일까지 유선 연락, 가정 방문, 학교방문 요청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학교는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관할 경찰서에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전원에 대하여 유선 연락 등의 조치와 함께 입학을 독려하고, 필요시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취학 대상 아동 모두가 안전하게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