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학교 사회봉사단이 8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52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사회봉사단이 운영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과 기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사회봉사단은 지난 가을 ‘이웃과 사회를 위한 자원 재순환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교직원과 재학생이 참여한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약 100만원의 수익금을 모았다.
이동기 사회봉사단장은 “작은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찾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영진사이버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7년 창단 이래 매년 정기적인 단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속한 지역 단위별로 봉사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재취업 사관학교’를 표방하는 영진사이버대는 2025학년도 신·편입생 3809명을 모집 중이다.
이 대학은 직장인, 주부, 군인 등 다양한 학습 수요자를 위해 전문학사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며 성인학습자들의 재취업과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한의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에서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친다.
대구한의대는 8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DHU 우즈베키스탄 글로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학생 15명과 유학생 3명, 교직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부하라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현지 유아, 청소년, 노인을 대상으로 썬캐쳐 만들기, 배지 만들기, 재활 필라테스 등 전공체험 봉사를 한다.
또 타슈켄트 시내 환경정화, 플로깅, 한국문화교류, 교육봉사, 미니올림픽, 단체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해외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컬30 대학’에 선정된 대구한의대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 양성과 국제 경쟁력 증진, 자아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매년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캄보디아, 라오스, 키르키즈스탄 등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피비에스코리아가 수성대학교 피부건강관리과에 1300만원 상당의 미용 관련 기자재와 반영구 화장품을 기부했다.
지난달 26일 수성대 MBLC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피비에스코리아 측은 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가 반영구 메이크업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한 점을 높이 평가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가의 반영구 화장품 기부로 학생들의 실습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라 피부건강관리과 학과장은 “기부 물품을 전부 학생들의 실습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높은 퀄리티의 실습재료로 재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계명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최근 경북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에서 ‘예비 선생님과 만들고 놀아요’ 주제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센터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영유아와 교사, 부모를 대상으로 한 만들기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크리스마스 리스, 모루인형, 스노우볼, 초코과자 루돌프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예비 교사들은 재능기부의 기회와 함께 현장 실무를 익히는 유익한 경험을 쌓았다.
도명애 유아교육과 담당교수는 “학생들이 예비교사로서 잘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고령군의 아이들에게 학생들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2019년 12월 문을 연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는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 영유아 및 부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