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대구대·계명문화대·계명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영남대·대구대·계명문화대·계명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영남대, 베트남 호찌민에 유학센터 개소…“글로벌 인재 유치 박차”
대구대 연구진, “대파 조리로 잔류농약 줄인다” 입증
계명문화대, 전국 전문대 첫 KOICA 해외봉사 학점인정제 도입
계명문화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 '최우수' 평가
계명대 연구팀, 자율운항선박 안전 운항 위한 혁신 기술 개발
대구한의대, 청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현장학습 실시

기사승인 2025-01-13 14:58:25
영남대가 지난해 12월 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영남대 베트남 호찌민 유학센터’를 개소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 베트남 호찌민에 유학센터 개소…“글로벌 인재 유치 박차”

영남대가 베트남 호찌민에 유학센터를 설립해 글로벌 인재 유치에 나섰다. 

최근 문을 연 ‘영남대 베트남 호찌민 유학센터’는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유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 설립으로 영남대는 베트남 호찌민에 유학생 유치를 위한 핵심 해외 거점을 마련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대학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유학생이 한국을 찾는 국가로, 지난해 기준 5만6000여명의 베트남 학생들이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다.

김재춘 영남대 국제교육부총장은 “베트남 남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한국어 교육과 유학 상담을 제공해 영남대 유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대 식품공학과 임무혁 교수 연구팀. 뒷줄 왼쪽부터 조미현, 김명헌, 앞줄 왼쪽부터 서창교, 임재빈, 박창현 학생. 대구대 제공
대구대 연구진, “대파 조리로 잔류농약 줄인다” 입증

대구대 식품공학과 연구진이 대파의 간단한 조리 과정만으로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Foods'에 게재됐다.

대구대 식품공학과 임무혁 교수 연구팀은 대파에 잔류할 수 있는 헥사코나졸을 대상으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조리법을 적용해 잔류농약 감소 효과를 연구했다. 

대파 볶기(5분), 삶기(10분), 굽기(20분) 등 3가지 조리법 실험 결과, 대부분의 잔류농약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과량의 농약을 투입한 대파 샘플을 사용해 실험을 진행,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대파 조리 과정이 잔류농약 감소에 효과적임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임 교수는 “대파는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간단한 조리 과정을 거치면 더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며 연구의 의의를 강조했다.

대구대 식품공학과는 2025년부터 식품가공외식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할 예정이며, 연구진은 앞으로도 식품 안전 분야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계명문화대가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를 도입한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전국 전문대 첫 KOICA 해외봉사 학점인정제 도입

계명문화대학교가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를 도입한다. 

지난해 12월 26일 계명문화대와 한국국제협력단은 KOICA 청년 중기봉사단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 학점을 부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제도는 정부가 청년층의 해외봉사 참여 확대를 위해 ‘휴학 없는 해외봉사’ 참여를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계명문화대는 ‘월드프렌즈코리아’ 단원 모집을 홍보하고, 청년 중기봉사단 또는 프로젝트봉사단 활동을 완료한 학생에게 학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학칙 개정을 진행 중이다.

박승호 총장은 “이 제도가 학생들의 전공 연계 해외 봉사활동 참여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국제 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Capable Global Citizen’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문화대는 2019년부터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2025년부터 3년간 3주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ODA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자체 해외봉사단 파견 및 글로벌 서비스러닝을 계획하는 등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계명문화대 국제처가 키르기즈국제대학 학생들에게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 ‘최우수’ 평가

계명문화대학교가 2024년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계명문화대가 10년간 고숙련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에 주력해 온 결과다.

계명문화대는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기계과)으로 선정된 이후 국내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문 인력 공급에 기여해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분야를 포함한다.

이 대학은 유학생들에게 전공지식과 기술 교육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현장 실습, 뿌리기업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졸업 후 5년 이상 뿌리산업 기업 근무 시 영주권 획득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천세호 기계과 학과장은 “실무 기술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뿌리산업 기업에 취업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13개 대학이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해 엄격한 질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왼쪽부터 제1저자 석사과정 김채원 학생, 교신저자 홍성훈 교수. 계명대 제공
계명대 연구팀, 자율운항선박 안전 운항 위한 혁신 기술 개발

계명대 로봇공학과 홍성훈 교수 연구팀이 자율운항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한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AIS 데이터를 활용한 원격 상황인식 방법에 관한 것으로, 해양 공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학술지 ‘Applied Ocean Research’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VTS 센터에서 수집한 대용량 AIS 데이터를 분석해 항해 패턴을 도출하고, 이를 자율운항선박의 상황인식 문제 해결에 적용했다. 

이는 자율운항선박과 유·무인 선박이 복잡한 연안 해역에서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기술이다.

해양수산부의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 연구에는 계명대 로봇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김채원 학생이 제1저자로, 홍성훈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홍 교수는 “장기간 수집된 AIS 빅데이터 분석을 자율운항선박의 원격 상황인식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은 국내외에서 거의 시도된 바가 없다”며 연구의 독창성을 강조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교육생들이 경주 한수원 현장학습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청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현장학습 실시

대구한의대학교가 청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2차)의 하나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생 25명은 포항 뱃머리마을, 경주 한수원 홍보관, 경주 동학교육수련원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받았다.

이번 현장학습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포항 뱃머리 평생학습관에서는 우수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관찰하며 지역 적용 방안을 모색했고, 경주 한수원 홍보관에서는 수력 발전사와 원자력 발전소의 작동 원리, 안전성 등을 체험했다. 

경주 동학교육수련원에서는 공동체 정신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생 서동명씨는 “새로운 시각과 지식 습득의 장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함께 나누는 공동체,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7일 개강해 매주 2회, 총 15회 진행된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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