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새해 첫 임시회… 추경안 여야 대립각 [구의회소식]

대전 중구의회, 새해 첫 임시회… 추경안 여야 대립각 [구의회소식]

김동수 유성구의장, 새해맞이 기관방문 현안 등 청취

기사승인 2025-01-16 10:41:20

대전 중구의회는 15일 오전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9일간의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중구의회

대전 중구의회, 새해 첫 임시회… 추경안 상정 문제 대립

대전 중구의회가 15일 오전 새해 첫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9일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임시회 첫날 인 이날 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87억 원 규모의 긴급 추경예산안 미상정과 관련해 여야 의원 6명이 5분발언을 통해 대립각을 보였다.

먼저 이정수 의원(국힘)은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더 나은 행정으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고 김선옥 의원(민주)은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민생을 안정시킬 것"을 당부했다.

류수열 의원(민주)은 “의회와 집행부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빠른 시일 내의 추경안 반영과 신속한 집행”을 요구한 반면 오한숙 의원(국힘)은 “일부 예산 삭감과 관련하여 사업의 타당성, 시급성, 중복성을 검토하여 책임감 있는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석환 의원(국힘)은 “예산 편성과 집행은 신중해야 하며 적법하고 적절하게 편성해야 한다"고 밝혔고  안형진 의원(국힘)은 “집행부가 의회와 구민을 진정성 있게 대하고 소통과 협력의 구정을 만들어갈 것"촉구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임시회에서 '대전시 중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 등 8건의 일반안건을 심의하고 집행부로부터 각종 주요 사업에 대한 2025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다.

김동수 대전 유성구의회의장(사진 왼쪽 첫 번째)이 15일 오전 유성구새마을회를 찾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유성구의회

김동수 유성구의장, 새해맞이 기관방문 현안 등 청취

김동수 대전 유성구의회의장이 15일 새해를 맞아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를 방문하고 업무현안 등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기관방문은 김 의장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관내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구정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첫날인 15일엔 제1보훈회관 방문을 시작으로 유성구 새마을운동, 고엽제전우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지역협력센터, 지체장애인협회, 유성경찰서, 유성소방서를 방문했다.

둘째날인 16일엔 유성구 바르게살기운동, 대한적십자사, 한국자유총연맹, 유성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 유성구체육회를 차례로 방문한다. 

김 의장은 "새해를 맞아 각 기관들의 현안을 청취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새해에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유성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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