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군 리그인 ‘2025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킥오프가 20일 2주 차 경기에 돌입한다.
지난 1주 차에는 KT 롤스터, DRX, BNK 피어엑스 유스, T1 e스포츠 아카데미, DN 프릭스가 각각 2승을 거두며 ‘전령 그룹’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이번 패치로 새롭게 추가된 에픽 몬스터 ‘아타칸’과 ‘무력행사’ 효과를 적극 활용한 팀들이 경기 주도권을 잡는 모습을 보였다. DN 프릭스는 개막 첫 경기에서 ‘탐식의 아타칸’을 전략적으로 활용한 바 있다 T1 e스포츠 아카데미는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경기에서 운영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오브젝트 퍼펙트를 달성하는 등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올해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주 차 경기는 20일 오후 2시 KT 롤스터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경기로 시작된다. 1주 차에서 모든 경기를 전령 그룹이 승리한 가운데, 이번에는 ‘용 그룹’이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후 오후 4시 30분에 BNK 피어엑스 유스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가 맞붙고, 오후 7시에는 DN 프릭스와 디플러스 기아의 대결이 펼쳐진다. 21일에는 오후 5시 DRX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대결하며, 이어 오후 7시30분에는 T1 e스포츠 아카데미와 농심 레드포스가 경기를 치른다.
LCK CL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는 비방송 경기는 오후 2시부터 온라인에서 일괄적으로 진행된다. 코스트리밍 형식으로 ‘뉴클리어’ 신정현과 ‘쿠로’ 이서행이 일부 경기를 선택적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