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대청호 일원의 친환경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 추동누리길과 신촌누리길 보행로를 조성하고 추동습지 보호구역 데크길을 보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추동누리길 조성은 마산 소한터(추동 224-4)부터 가래울까지 수변을 따라 데크 및 야자매트를 설치해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누리길 조성이 완료되면 기존 오백리길과 연계해 대청호자연수변공원에서 추동누리길을 지나 명상정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연결된다.
신촌누리길 보행로 조성은 대청호 수위 상승에 따른 잦은 침수 발생으로 보행로가 단절된 구간에 수변 데크를 조성해 신촌한터(신촌동 산 15-8)와 방축한터(신촌동 335-2)를 연결하는 산책로가 완성될 전망이다.
추동습지 보호구역 데크길 보수는 2012년 억새와 갈대로 유명한 추동습지 보호구역(추동 276-1번지) 주변에 조성한 데크길이 낡아 기존 데크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새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전 서구,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 신청 접수
대전 서구는 '2025년 2050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 에 참가할 아파트의 신청을 2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평가 항목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률, 전기감축률 등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생활실 천 노력을 평가할 수 있는 총 4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종 평가는 오는 11월 예정으로 총 6개 우수아파트를 선정하여 상장과 함께 총 290만 원의 상금(부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전 대덕구,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신청 접수
대전 대덕구 '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다음달 21일까지 접수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가 및 문화 활동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간 20만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덕구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만 75세 미만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금액증명원,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 다음달 2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NH농협은행 지정영업점에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은 후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