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주시의회, 설 앞두고 이웃사랑·나눔 실천

안동·영주시의회, 설 앞두고 이웃사랑·나눔 실천

기사승인 2025-01-20 15:33:15
안동시의회가  나천복지회 아름다운마을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제공

경북 안동시의회와 영주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20일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임하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나천복지회 아름다운마을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간담회를 통해 시설 운영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경도 의장은 “사회복지시설은 지역의 소중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안식처를 제공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안동시의회는 복지 대상자의 생활 환경 개선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주시의회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영주시의회 제공

이와 함께 같은 날 영주시의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2곳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복지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영주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위문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병기 의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헌신하시는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 명절이 모두에게 따뜻하고 희망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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