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들은 21일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다음달 개관을 앞둔 주요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현장 브리핑 후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실제 운영을 위한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는 2월 개관하는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옛 서구청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총 연면적 1만 4330㎡ 규모로 조성되었고 평생학습원, 갈마체육관, 다함께돌봄센터, 주차장이 있다.
이 센터는 지역 수요를 반영한 문화·체육·돌봄·주차 복합시설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 편의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탄방동에서 확장 이전된 평생학습원은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의 핵심 시설이다.
서다운 행자위원장은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구의회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