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저소득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심향영육아원(아동복지시설), 장주기요셉의집(장애인거주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위문품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여러분들의 을사년 한해가 새로운 시작과 희망으로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다방면으로 더욱 세심하게 살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원주시 지정기탁 후원금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 18개소에 과일꾸러미와 라면을 제공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2256가구에 설 명절 꾸러미(생필품)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