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차 변론 앞두고 헌재 경계 강화

경찰, 4차 변론 앞두고 헌재 경계 강화

기동대 54개 부대·경찰 병력 3500여명 배치

기사승인 2025-01-23 11:58:29 업데이트 2025-01-23 12:00:10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2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주변 경계 강화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헌법재판소 앞에 기동대 54개 부대, 경찰력 3500여명을 배치했다. 윤 대통령의 출석이 예정된 만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지난 21일 3차 변론기일에 이어 이날도 집결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4차 변론에서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의 주장이 상반되는 지점이 있는 만큼 어떠한 발언이 나올지 주목된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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