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3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찾아 설 연휴를 대비한 비상응급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건보 일산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산병원이 설 연휴 같은 비상응급 대응 시기에 지역사회 응급환자를 위해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전후 2주간(1월22일~2월5일)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한 상태다.
정 이사장은 일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응급집중치료실 등을 찾아 연휴 기간 원활한 응급진료를 위한 의료진의 비상 상황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 또 일산병원의 인공지능(AI) 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 시스템이 경기 서북부 지역의 심혈관 질환 응급환자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일산병원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