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수녀들’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검은 수녀들’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설 연휴 극장가 돌풍…6일 만에 100만 관객
인도네시아서 개봉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기사승인 2025-01-29 17:16:55
송혜교 주연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 6일째인 29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사 집·NEW 제공

설 연휴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검은 수녀들’이 29일 오후 3시46분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주연 배우 송혜교를 비롯해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배우들의 조합, 신선한 소재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흥행 강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동시기 개봉한 인도네시아에서 개봉일인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역시 56만9690명을 동원해 역대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개봉 5일 간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검은 수녀들’은 남은 연휴 한층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악령에 사로잡힌 ‘희준’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한 의지를 지닌 인물들의 예측 불가한 이야기와 ‘검은 수녀들’만의 차별화된 설정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짙은 여운을 전하는 색다른 오컬트 드라마로 흥행 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검은 수녀들’은 다양한 연령대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며 설 연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화 ‘검은 수녀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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