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림카토’ 심평원 약제급여평가 신청

큐로셀, ‘림카토’ 심평원 약제급여평가 신청

LBCL 환자 치료 접근성 향상 기대

기사승인 2025-02-03 10:56:50
큐로셀 로고. 큐로셀 제공

큐로셀이 CAR-T(키메릭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인 ‘림카토주’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나섰다.

큐로셀은 림카토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평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심평원은 림카토의 임상적 유용성, 비용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림카토가 급여 등재되면 국내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향상되고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림카토는 임상 2상 결과에서 67.1%의 완전관해율을 기록하며 뛰어난 약효와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림카토는 보건복지부의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에 선정돼 기존 절차보다 빠른 일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림카토가 국내에서 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심평원 약제급여 평가 신청을 완료했다”며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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